2009년 09월 25일
근 2달 만에 왔다.
근 두달만에 이글루스에 왔다. 네이버도 이글루스도 버려둔 상태도 뭘하고 지낸건지. 딱히 공부를 한 것도 논 것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을 보내왔다. 역시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지 못한 것은 이런데서 들어난다. 의지박약. 조금 더 자신에게 단호해질 필요가 있는데 스스로에게 너무나 자비롭다. 쓴 녹차를 입만에 털어넣으면서 식당을 나설 때도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 순간 조차도 나는 나에게 너무 자애롭다. 너무 여유를 준다. 좀 더 스스로를 가둬도 속박해도 괜찮을텐데. 과도한 스트레스만 아니라면 어느 정돈 괜찮다.
# by | 2009/09/25 00:30 | 트랙백 | 덧글(0)


